합천군 쌍책면, 2025년 찾아가는 영화관 개최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7-09 16: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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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거점사업 역량강화사업으로 영화관 운영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쌍책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정화섭)는 7일 면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영화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2025년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개최한 이번 상영회에서는 주인공 민현준이 벼락을 맞고 얻은 하찮은 초능력으로 과거의 사건을 해결하고 가족과의 오해를 풀며 다시 경찰 강력계로 복귀하는 이야기를 그려낸 귀신경찰을 상영했으며, 8월부터 12월까지도 매월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은 상영회를 갖기 전 쌍책면, 유관기관 사회단체들과 함께 폭염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물·그늘·휴식’으로 대표되는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에게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알리고 예방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정화섭 위원장은 “바쁜 농번기가 끝나고 오랜만에 지역주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12월까지 남은 영화 상영 또한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박수현 쌍책면장은 “찾아가는 영화관 운영을 위해 애써주시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 위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주민들이 유쾌하고 재미있는 영화 관람으로 무더위는 잠시 잊고 소소한 행복과 즐거움을 느끼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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