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2023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 실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6-19 17: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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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구청 전경 (사진=구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오는 7월 23일까지 ‘2023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해당 산업의 구조와 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그 결과는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산업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사용된다.

 

올해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지난 한 해 동안 관내에서 1개월 이상 조업한 종사자 수 10인 이상 광업·제조업 사업체 287개소다.

 

조사는 조사원이 대상 사업체로 방문해 13개 항목(사업체명, 소재지,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유형자산 등)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인터넷으로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 조사에 참여를 원하는 사업체는 경제통계 통합조사 누리집에서 조사항목에 응답할 수 있으며, 사전에 콜센터를 통해 경제통계 통합조사 누리집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안내받아야 한다.

 

조사 결과는 다음 해 1월에 확정되어 국가통계포털(KOSIS)에 수록될 예정이다.

 

문헌일 구청장은 “조사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될 예정”이라며 사업체에서는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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