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구민들에게 더욱 쉽고 빠르게 구정 정보를 제공하고자 지역내 편의점 미디어보드로 구정 홍보 채널을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홍보채널 확대는 편의점에 설치된 미디어보드를 통해 주민들이 내 집 앞에서 구정 정보, 행사 안내, 재난 행동 요령 등 유용한 정보를 간편하고 쉽게 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 1월부터 지역내 편의점(CU, GS25) 46곳에서 ▲제4회 관악별빛산책 ▲관악사랑상품권 페이백 이벤트 ▲별빛신사리상권 홍보 등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구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국 청년 인구 1위라는 지역적 특성과 청년친화도시 선정에 발맞춰 편의점 핵심 고객층인 청년세대를 타깃으로 한 홍보 콘텐츠도 중점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편의점 미디어보드를 활용한 구정 홍보로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욱 쉽게 구정을 접함과 동시에 구정에 관한 관심도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그간 공동주택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미디어보드를 활용해 ▲여름 물놀이터 개장 ▲별빛내린천 생태하천 복원 등 구정 홍보를 해왔으며, ▲폭염 대비 행동 요령 ▲전기자동차 화재 관련 안내 사항 등 재난·안전 정보도 제공했다.
이에 구는 올해부터는 지역내 편의점과 공동주택 미디어보드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 생활 밀착형 구정 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미디어보드 홍보로 더욱 다채롭고 유용한 정보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더욱 쉽게 접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구정에 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구정 홍보 채널을 다양화해 구민들과 소통할 기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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