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재활용품 교환사업 시행

박명수 기자 / pm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2-13 14: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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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재활용 가능 자원인 종이 팩과 폐건전지, 투명페트병을 종량제 봉투 또는 롤 화장지로 바꿔주는 재활용품 교환사업에 나서고 있다.


시는 경제성이 높은 폐자원의 수거율을 높이고 시민들의 자원재활용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2018년 종이 팩 교환사업을 시작했으며, 이후 폐건전지와 투명페트병 품목을 추가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교환기준은 종이 팩 1kg당 화장지 2롤, 건전지 20개에 화장지 1롤, 투명페트병(대) 10개 또는 투명페트병(소) 20개에 종량제 봉투(5L) 3장이다.

이물질이 묻지 않은 깨끗하게 씻어 건조한 상태의 물품만 교환할 수 있으며 재활용품 교환을 희망하는 경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박경귀 시장은 “생활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품 교환사업에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2년 사업을 통해 재활용품 약 27톤을 수거해 화장지 4만9224롤, 종량제 봉투 6만1000장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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