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지자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과 민원 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구는 4개 분야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수요자 중심의 개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구는 민원실 시설 개선 사업으로 장애인, 노약자 등 민원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민원실 문을 자동문으로 교체하고 영유아를 동반한 민원인이 편히 민원을 볼 수 있도록 전용 창구를 대폭 개선했다.
또한 ▲지능형 순번 대기 시스템 설치 ▲민원 안내 도우미를 운영 ▲돋보기, 확대경 등의 용품 구비·정비 등 수요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선정으로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구의 의지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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