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승준 기자] 2022년 유튜브를 활용한 ‘춤추는 청춘’ 영상 페스티벌이 10월부터 개최되어 진행되었다.

본 축제는 서울시민의 노년기 웰니스 문화예술향유를 위한 영상 페스티벌로 춤을 통해 노년기의 건강하고 행복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천주교 서울대교구 직장사목팀 큰사랑봉사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에서 후원하고 있다. '춤추는 청춘' 영상 페스티벌에는 은퇴하고 노년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과 전직 소방관 그리고 요양시설의 시민들까지 참여를 받고 있다.

10월 17일부터 시작한 페스티벌은 전체 신청자를 소규모 팀으로 나눠 20여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페스티벌 참가자들의 영상촬영 연출은 다솜예술치유연구소 표현예술상담사로 활동 중인 윤현서, 이연정 연구원이 지도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춤을 통한 힐링 프로그램도 제공하였다. 참가자들은 힐링댄스, 오색 천 던지기, 리본 돌리기 등 여러 활동에 참여했고 가족과 친구 단위로 참가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동적인 움직임들을 시도하고 긍정적 기운을 북돋우며 일상의 활력을 찾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11월 19일행사에 한 팀으로 참가한 경찰관련 교육강사인 신영숙씨는 이 시간을 통해서 ‘몸과 마음이 편해진 것 같다는 의견을 주었고, 현재 서양화가로 활동 중인 엄명숙씨는 이 프로그램으로 함께 하게 된 새로운 만남이 설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큰사랑 봉사회에서는 참가한 모든 팀의 활동과정을 촬영하고, 유튜브 채널 ‘춤추는 청춘’에 공유해 참여자들이 이날의 행복한 기억과 감정을 다시 돌아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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