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여성민방위대 신규대원 14일까지 모집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6-11 16: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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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안전한 우리동네 은평 만들기를 위해 오는 14일까지 순수봉사단체 여성민방위대 신규 대원을 모집한다.


‘은평구 여성민방위대’는 은평구를 사랑하는 여성 구민들이 중심인 순수봉사단체이자 지원민방위대로, 모집 대상은 안보·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민방위 대피시설과 각종 안전순찰활동이 가능한 지역내 거주 중인 여성이다.

여성민방위대는 ▲각종 민방위 관련 활동과 민방위 대피시설 및 비상 용품함 등 점검 ▲해빙기, 혹서기 등 안전사고의 사전 예방 ▲비상 상황 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포함한 대원 임무 교육 ▲을지연습, 재난안전한국훈련 참여 등 여러 업무를 수행한다.

신규 대원을 희망하는 여성은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은평구청 안전관리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지난 3일 지역내 3개의 현충 시설(호국영웅명비·윌리엄해밀턴쇼동상·윤기섭선생기념비)의 주변 환경을 정화하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추모한 바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은평구의 안전을 위해 늘 적극적으로 임해주시는 여성민방위대원분들이 있어 큰 힘이 된다”며 “여성민방위대는 은평구의 자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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