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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댄싱노원 포스터. (사진=노원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이번 가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축제를 연달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가을 주요 축제로는 ▲댄싱 노원 ▲경춘선숲길 가을 음악회 ▲노원 달빛산책이 예정돼 있다.
‘댄싱 노원’은 오는 28~29일, 노원역 일대에서 개최된다. 해당 축제는 약 75개 팀이 참여하는 퍼레이드와 K팝 댄싱 페스타, 비보이 댄스배틀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댄스감독으로는 한국 힙합 댄스의 대가 ‘팝핀현준’이 참여하며, 총상금 6000만원이 걸린 경연도 예정돼 있다.
이어 밴드의 콘서트 ‘경춘선숲길 가을음악회’는 10월5일 오후 6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해당 음악회는 대한민국 락밴드 YB를 비롯해 다양한 뮤지션들이 공연할 예정이다. 각 팀의 초청공연은 40분 이상 진행된다.
또한 ‘노원 달빛산책 : 숨’은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10월18일~11월17일 한 달 동안 진행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당현천을 거대한 야외 미술관으로 변신시킨다. 24명의 작가가 참여해 시각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2023년에는 96만명이 관람한 바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이 문화와 여가가 함께하는 도시로 거듭나길 바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는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65.1%의 응답자가 문화 콘텐츠의 다양성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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