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우리마을 교육토론회' 포스터. (사진제공=관악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20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2022 우리마을 교육토론회'를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관악교육두레에서 기획한 이번 토론회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이 함께 토론을 함으로써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해 관악혁신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관악마을교육공동체가 바라는 비전'이라는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8년 동안의 관악혁신교육지구 사업 성과를 공유함과 동시에 교육 주체들 간의 소통 및 협력에 대해서도 되돌아 볼 예정이다.

토론의 주제는 하나의 공통주제와 소주제 4가지로 나뉘며, 참여자는 이 중 관심있는 주제 하나를 선택해 토론에 참여하면 된다.

먼저 공통주제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주체, 범위 그리고 활동'이며, 소주제는 ▲어린이·청소년 자치활동 지원 ▲생태전환 교육을 위한 지역사회연계 ▲마을과 학교의 소통과 협력 ▲회복적 탄력성 증진 활동 등 총 4가지다.

혁신교육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참여를 원하는 구청 홈페이지 뉴스소식→관악소식란에서 QR코드 또는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이번 교육토론회를 통해 민·관·학 거버넌스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통해 마을교육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발굴돼 어린이·청소년이 행복한 혁신교육지구 관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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