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무악동, 무병장수 기원 사진 촬영 지원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5-28 17: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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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종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 무악동이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사진 촬영을 지원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무악동 특화사업인 ‘장수사진관’은 지난해 참여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활용해 지속하게 됐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 사진 촬영부터 전달까지 전 과정을 도와 의미를 배가시킨다.

 

이달 총 14명의 어르신이 장수사진을 찍었으며, 한 참여 어르신은 “전부터 장수사진(영정사진)을 준비해 두고 싶었지만 비용 부담으로 선뜻 행동에 옮기질 못했는데 이렇게 주민센터에서 도와주니 너무 고맙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용석 무악동장은 “어르신들에게 오랫동안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을 선물해 드리고 싶었다”라며 “가정의 달이나 어버이날이 아니더라도 어르신에게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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