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다-가치 자람터’ 운영 본격화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0-17 16:08:2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다문화·외국인 자녀교육 지원
다-가치 에듀콜 전화 상담도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가 다문화ㆍ외국인주민 자녀의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고자 자녀교육 특화공간인 '다-가치 자람터'를 조성해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가치 자람터'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2022년 외국인주민 등 거주 지역 인프라 조성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8000만원(국비 4000만원ㆍ시비 4000만원)이 투입돼 조성됐다.

능곡동에 위치한 '다-가치 자람터' 공간에서는 ▲다국어 자녀교육 전화상담 서비스 다-가치 에듀콜 운영 ▲다문화ㆍ외국인주민 등 자녀교육 지원 ▲학령기 자녀 부모교육 ▲교류ㆍ소통 자조모임 지원 등 시흥시만의 특색 있는 사업이 추진된다.

임동현 시 외국인주민과장은 “다문화ㆍ외국인주민의 자녀 교육지원에 대한 욕구가 증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자녀교육 특화공간이 사각지대 없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보장해 학령기 아동의 학교생활 적응과 안정적인 성장 지원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국어 자녀교육 전화상담 서비스인 '다-가치 에듀콜 사업'은 상담시간을 평일 오전 10시~오후 7시(점심시간 12시~오후 1시 미운영)로 조정해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