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찾아가는 현장회의' 실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8-09 17: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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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23일 직능단체 관계자들이 첫번째 현장회의 장소로 복지관을 방문해 견학하는 모습. (사진 = 노원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찾아가는 현장회의'를 올해 말까지 실시한다.

 

9일 구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구청 회의실에서 진행됐던 직능단체 회의를 지역내 우수 현장 시설 · 명소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수락산 스포츠타운 ▲목공예체험장 ▲불안삼 힐링타운 등 지역 명소 19곳, ▲노원천문우주과학관 ▲상상이룸센터 등 회의실을 보유한 37곳에서 진행된다.

 

현장 회의는 해당 시설의 장이 월례통장연합회의, 월례주민자치회의 등 각 동에 기반을 둔 직능단체 회원들에게 시설 전반을 라운딩하며 소개하고, 체험과 견학 후 단체별 안건에 따라 진행된다.

 

구는 내년에 대상 단체, 체험 가능 시설 등을 정비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동네를 잘 알고 지역을 사랑하는 직능단체 회원들이 현장을 직접 체험하면 구청장 한 사람이 보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보게 될 것"이라며 "찾아가는 현장회의를 계기로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공유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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