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테마 총 52개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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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탄소중립 노원 한마당 포스터. (사진제공=노원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오는 10월1일 중계 등나무문화공원에서 '2022 탄소중립 노원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이란,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거나, 배출한 만큼 상쇄하는 대책을 세워 실질적으로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우리나라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에서 설정한 목표에 따라 지구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억제하기 위해 2050년께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탄소중립 '노원 한마당'은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민의 생활 속 실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서울시 유일 자치구 설립 환경재단인 '노원환경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노원에코센터, 노원EZ센터(Nowon Energy Zero Center), 중랑천환경센터 등 지역내 환경기관을 비롯해 환경단체, 환경동아리 등이 함께한다.
행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개막식은 오후 1시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탄소중립 선언문' 낭독이 준비돼 있는데, 민·관이 협력해 구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1명이 릴레이로, 온 구민이 온실가스 배출을 철저하게 줄일 것을 다짐한다.
부대행사로는 ▲기후에너지 ▲생태환경 ▲자원순환 ▲바른먹거리 ▲녹색소비 5개 테마로 총 52개 부스를 운영한다.
먼저, 노원에코센터가 운영하는 '탄소발자국 놀이터', 노원EZ센터가 진행하는 '환경사랑 EZ빙고게임' 등의 놀이 부스를 통해 아이들이 환경보호, 탄소중립에 대해 자연스럽게 학습하고, 흥미를 갖도록 한다.
또한 서울시 유일의 물환경센터인 '중랑천환경센터'도 참여해 멸종위기종 수달의 다양한 모습을 체험해 볼 수 있게 한다.
아울러 자원순환 테마에서는 재활용 화분도 만들어 갈 수 있으며, 바른먹거리 테마 ‘나와 지구를 살리는 채식’ 등의 부스에서는 식생활을 통해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법을 알려준다.
이밖에도 매년 4~6회씩 진행해오던 '마.들.장'(마을에서 만나는 생태장터)이 탄소중립 노원 한마당과 함께해, 생태농부들이 직접 키운 친환경 농산물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부스 테마별로 5개 도장을 모두 찍은 참여자에게는 절전형 멀티탭을 증정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는 미룰 수 없는 기후위기 문제에 모두가 관심을 갖고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환경선도 구로서 2050탄소중립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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