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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은 용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 3명과, 용산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 2명의 생계비 및 학습 지원비로 사용되었다.
특히 용산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저소득층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공부를 위한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는 약 1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았으며 전액 교재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용산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장학금을 지원받은 홍OO(22) 청소년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웠던 가정 상황이 더욱 악화되어 회복할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꿈드림에서 장학금을 지원받아 부모님의 짐을 덜어드릴 수 있었다”며 “저와 같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꿈드림 센터에서 희망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산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왕영선 센터장은 “올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하여 진행한 장학금 지원으로 청소년과 그 가정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덜어내고 희망의 꿈을 펼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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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용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우울증, 자해 및 자살 문제 등에 대해 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위험군 청소년에 대해서는 위기 상황별로 전문적인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 및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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