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여름 휴가철 맞아 19일 ‘관악사랑상품권’ 40억 발행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8-13 16: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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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50만원 한도 내 5% 할인… 소득공제 혜택도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막바지 휴가철을 맞아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40억원 규모의 제3차 관악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도 지난 2차 발행과 마찬가지로 할인보전금 전액을 구가 부담한다. 관악사랑상품권은 1인당 50만원 한도 내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고,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서울pay+’앱(App)에서 현금 또는 등록된 신용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관악사랑상품권은 지역내 관악사랑상품권 가맹점 1만461곳에서 결제할 수 있으며, 가맹점 현황은 서울pay+앱의 ‘가맹점 찾기’ 메뉴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구매 취소는 기간에 관계 없이 상시 가능하고, 잔액 환불의 경우 상품권의 60% 이상 사용 시 할인지원금 5%를 제외한 잔액이 환불된다.

관악사랑상품권을 이용하는 개인 소비자는 구매시 받는 할인 혜택 뿐만 아니라, 구매시 사전 소득공제를 신청해 공제 한도 범위 내에서 연말정산 소득공제도 가능하다. 관악사랑상품권 결제에 대한 수수료가 없어 가맹점인 소상공인 역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속되는 무더위와 장기 침체된 경기 속에서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구민의 밥상 물가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3차 관악사랑상품권을 전액 구비로 발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을 위해 관악사랑상품권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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