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책과 함께 놀자··· 체험프로 3종 선보여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8-05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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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박물관서 초등생 대상 21일까지 운영
그림책 작가·잡지 편집·깜짝 퀴즈 수레등 진행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 송파책박물관에서 오는 21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문화 교육프로그램 3종을 운영한다.


유아, 초등학생, 청소년, 성인 대상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송파책박물관은 이번 여름방학에도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들과 관람객들이 책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송파책박물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를 포함한 방문한 관람객 모두가 책의 기획과 출판, 전시 등 책과 관련한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 가족은 그림책 작가’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1~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가족의 추억을 그림책에 담을 수 있게 한다.

▲‘잡지, 좋아요! 구독! 알림설정!’은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기획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으로, 오는 31일까지 개최되는 송파책박물관 기획특별전 ‘잡지 전성시대-대중, 문화 그리고 기억’을 주제로 편집자의 입장에서 나만의 잡지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두근두근, 깜짝 퀴즈 수레’는 박물관을 찾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교육이다. 박물관 1층 로비에 마련된 퀴즈 수레에서 전시실, 미디어 라이브러리, 보이는 수장고 등 박물관의 다양한 공간과 관련된 퀴즈를 풀며 전시와 박물관에 대해 상세히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각 교육 프로그램 신청 및 참여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송파책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명숙 학예연구팀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이 다양한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과정을 통해 가족과 함께 각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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