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강화~계양 고속도로’ 2024년 첫 삽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6-21 16: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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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 구간·교량 우선착공' 확정
2조8859억 투입···총 29.9km 구간 2031년 개통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의 숙원사업인 ‘강화~계양 고속도로’가 강화 구간부터 착공한다.


군은 ‘강화~계양 고속도로’ 사업의 강화 구간 우선 착공을 목표로 배준영 국회의원과 긴밀하게 협력해,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의 관계자로부터 강화 지역 교량부터 착공을 이끌어 냈다고 21일 밝혔다.

‘강화~계양 고속도로’는 사업비 2조 8859억 원을 투입해 강화읍 갑곳리부터 계양구 상야동까지 총 29.9km를 4~6차로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2020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기본·실시 설계를 거쳐 오는 2024년 착공해 2031년 개통된다.

유천호 군수는 “배준영 국회의원과 함께 단계별로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접근으로 강화 구간 우선 착공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며 “군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강화군 도약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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