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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공약사업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에 앞서 문헌일 구청장이 직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구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최근 공약사업 담당자 52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공약사업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선 8기 3차 연도를 맞아 공약사업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이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청해 ‘다시 쓰는 지방자치-회복력(Resilience)’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 내용은 ▲변화하는 사회 흐름에 맞는 정책(공약) 추진 방향 ▲공약의 체계적 실천과 관리를 통한 이행률 제고 방안 ▲주민 소통의 중요성에 관한 것이었다.
문헌일 구청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담당 직원들이 공약사업을 효과적으로 이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공약 이행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따뜻한 동행, 변화하는 구로’를 슬로건으로 ▲첨단산업 ▲공감·소통 ▲공부 ▲안전·건강 ▲일자리 ▲골고루 잘사는 도시 등 6대 분야로 나눠 75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분기별로 공약사업 이행 사항을 자체 점검 후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하며 주민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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