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스쿨존 확대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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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10월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한 금호스포츠센터 주변을 방문한 정원오 구청장(오른쪽)이 사고 지점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동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옥수초등학교와 사근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5개 지점과 시립노인복지관 1개 지점에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는 지난해 10월19일 발생한 금호스포츠센터 앞 어린이 교통사고 이후 보호구역 내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됐다.
금호스포츠센터 앞 도로는 금호로에서 용비교 및 뚝섬로 등으로 이어지는 교통량이 많은 곳으로 횡단보도 보행신호 시 신호위반 차량에 의해 초등학교 학생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정원오 구청장은 관계 직원들과 직접 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 위험성 등을 점검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신호·과속 단속 카메라, 보행신호 잔여표시기 등 안전시설물을 신규 설치하고, 어린이보호구역 시인성을 강화하고자 태양광 LED표지판, 보호구역 반사표지 등을 설치했다.
또한 사고발생 구간까지 어린이보호구역 확대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에는 응봉초등학교 등 4개 초등학교 보호구역 내에 차량 감속을 유도하는 태양광 과속경보시스템 설치를 완료했으며, 논골사거리, 독서당 아카데미 교차로 등에 반사형 보호구역 안내표지도 부착했다.
아울러 옥수초 보호구역 등 40곳에는 야간 및 우천시에도 보호구역임을 알 수 있도록 기존 반사형 교통안전표지판을 태양광 LED 표지로 교체하는 등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해 안전 운전을 유도하기 위한 안전 시설물도 보강 설치했다.
정 구청장은 "어린이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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