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별마루 돌봄센터 운영시간 연장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2-23 17: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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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가 맞벌이 가구의 방과 후 초등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이달부터 다함께돌봄센터(원미별마루) 운영시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지역사회 밀착형 초등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 다함께돌봄센터는 현재 부천시에서 8곳이 운영되고 있다.

표준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2~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6시다.

이중 원미지역 도시재생 거점 시설인 원미별마루(부천로90번길 51ㆍ2층)내 다함께돌봄센터는 평소 운영시간외에도 1일 4시간을 시범적으로 연장해 운영한다.

아침돌봄은 오전 7~9시, 저녁돌봄은 오후 8~10시로 각각 연장됐다.

이와 더불어 아동돌봄시설인 지역아동센터에서 저녁돌봄이 가능한 곳은 지구촌지역아동센터, 해피존우리지역아동센터다.

아동돌봄시설에 대한 자료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시장은 “다함께돌봄센터(원미별마루)의 시간연장 운영으로 인해 출퇴근 시간 때 자녀돌봄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의 양육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초등돌봄시설 확충 및 운영시간 연장 등 지역내 다양한 돌봄수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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