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21일 4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주민인권 아카데미는 생활 속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번 주민인권아카데미에서는 ▲12일 김현정 인권강사의 '인권의 시선, 존엄의 발견으로부터' ▲14일 백소윤 공익변호사의 '디지털 성범죄와 인권' ▲19일 인권재단 ‘사람’ 상임이사의 '한국 현대사 인권 기행' ▲21일 오창익 광운대 외래교수의 '한국사회 인권의 전망' 등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며,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구청 6층 다목적회의실 등에서 진행된다.
주민인권아카데미는 구민이거나 지역내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감사담당관으로 전화하면 된다.
구는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인권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주민과 직원 등 다양한 대상을 위한 맞춤형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강북구 전체에 인권친화적 문화가 확산되고 인권 감수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하고 알찬 내용의 인권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존중받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구민 여러분께서 주민인권아카데미에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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