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서울서부경찰서와 마약 근절을 위한 캠페인 진행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7-01 13: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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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에 녹번역 일대에서 진행된 마약 근절을 위한 캠페인 모습. (사진=은평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6일 ‘제38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최근 서울서부경찰서와 함께 마약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녹번역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류 익명 검사 사업을 홍보하고 마약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은평구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을 통해 최근 다양한 계층에서 발생하는 마약류 중독의 심각성과 마약범죄의 위험성을 알렸다.

 

녹번역에서 은평초등학교 통학로, 학원가, 은평구청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캠페인을 열었다. 마약 근절 문구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구민에게 마약범죄 예방법 등을 알리고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은평구보건소 관계자는 “마약으로 인한 지속적인 사회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마약 근절을 위한 다양한 예방 활동을 추진해 안전하고 건강한 은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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