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로 44가길등 4곳엔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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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 열선 시스템 공사 모습. (사진제공=노원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다가오는 겨울철 주민들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지역내 제설취약구역에 원격 제설이 가능한 '도로 열선 시스템'과 '자동염수분사 장치'를 추가 설치한다.
구는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과 대응이 어려워진 만큼 올해는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제설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춰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겨울철 안전사고 방지와 원활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제설 취약구간 4곳 경사로에 도로 열선시스템을 새로 설치한다.
도로 열선시스템은 포장면 7cm 아래에 열선을 설치해 눈을 녹이는 장치로, 원격으로 제어가 가능해 겨울철 교통사고의 주범인 눈길, 빙판, 블랙아이스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효과적이다.
설치 대상지는 급경사로 인해 이용하는 주민들의 보행 및 차량 사고 위험이 컸던 월계역 2번 출구 주변을 포함해 ▲중계동 129-2 주변 ▲상계동 1270 ▲상계동 1000-7 총 4곳 360m 구간이다.
4곳 모두 평소 구가 제설 취약구간으로 지정해 관리하던 곳으로 민원 등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설치한다.
이와 함께 빙판길 형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자동염수분사장치도 이면도로 경사 구간인 ▲월계로 44가길 ▲광운로17길 ▲덕릉로122길 ▲덕릉로 126가길 총 4곳 580m에 우선 설치한다.
자동염수분사장치는 이면도로 골목길을 긴급 굴착 공사할 때에도 기능 유지에 이상이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원격으로도 제어가 가능해 날씨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도로 열선시스템 및 자동염수분사장치는 빠른 시일내 설치 공사를 마무리하고, 올 겨울부터 기상 상황에 맞게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기온 하강과 폭설에 대비해 도로 열선과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공사를 진행 중"이라며 "올 겨울에도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제설 및 도로 환경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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