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21일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 개최

임종인 기자 / lim@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7-20 16: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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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송민학교서 기능 역량 펼쳐
85명 참여··· 가죽공예·바리스타등 6개 종목 운영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022 경기도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의정부 송민학교에서 21일 개최되는 이 행사는 고등학교 과정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장애학생 가운데 발달장애 학생의 직업기능 향상과 사회적 자립 능력 강화를 위해 해마다 실시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장애학생은 지적장애, 정서·행동장애, 자폐성장애 등과 같은 발달장애 학생이며 특수학교 45명, 특수학급 40명 모두 85명이다.

이번 행사는 특수학교 분과와 특수학급 분과 2개로 나눠 가죽공예, 과학상자 조립, 바리스타, 제품 포장, 사무지원, 외식 서비스 등 6개 종목을 운영한다.

김선희 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축제가 장애학생이 가진 직업기능 역량을 펼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애학생이 사회에서 자신이 품은 꿈을 펼치고 직업인으로 성장하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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