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이노베이션, 착한의사 홈닥터 통해 국회 예산처 성과물 시연회 성료

이승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4-01 14: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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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승준 기자]비바이노베이션은 착한의사 홈닥터 등 독거노인 토탈케어시스템을 통해 지난 23일 서울대학교 시흥 캠퍼스 시티랩에서 개최한 국회 예산처 성과물 시연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시연회는 국토교통부(KAIA)가 주관하는 사업인 ‘기술혁신 및 비지니스 창출을 위한 리빙랩형 실증’의 일환인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과제’에 대한 것으로, 비바이노베이션은 ‘독거노인 토탈 케어 시스템 및 장애인 이동성 보장 시스템 개발’로 참여하고 있다.

비바이노베이션의 독거노인 토탈케어시스템은 고령자들이 사용하는 모바일 앱인 착한의사 홈닥터 모바일과 착한의사 홈로봇, 건강 관리 지원자(총괄관리자, 관리자 등)가 사용하는 태블릿 버전의 착한의사 홈닥터 모니터링 웹 서비스로 구성된다.

비바이노베이션 측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을 통해 시흥 곳곳에 설치된 케어존에서의 건강 측정으로 독거노인의 고독감 해소와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하며 움직임이 없을 경우 등의 이상 상황 대처, 의료 인력과의 화상 연결을 통한 진료 등 독거노인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위험상황에 맞춰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독거노인이 가장 자주 사용하게 되는 착한의사 홈로봇은 복약 시간, 식사 시간 등의 각종 알림을 제공하며 치매 예방을 위한 게임과 간단한 체조 프로그램 등을 탑재해 노인이 스스로 건강 데이터를 조회하는 것은 물론 관리를 해나가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비바이노베이션 문대은 팀장은 “시연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시흥시 정왕동 내 독거노인 50가구에 다음 달부터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본 연구과제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을 촘촘하게 보호할 수 있는 복지 안전망 구축에 기여를 해나가고자 한다. 그럼으로써 시니어 헬스케어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술력의 확보와 인프라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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