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338만㎡ 미래차 국가産團 유치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3-15 16: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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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생태계 확장 신호탄
기술 개발 지원센터등도 구축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가 338만㎡ 미래차 국가산단 신규 유치에 성공했다.


시는 15일 국토교통부의 ‘신규 국가산단 최종 후보지’에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는 2009년 9월 빛그린국가산단 지정 이후 14년 만에 신규 국가산단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미래차 국가산단은 빛그린국가산단 인근에 338만㎡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먼저 미래차 국가산단을 최대한 신속하게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차산업 수요에 대한 시급성을 감안한 조치이다.

미래차 국가산단과 기존 산단인 빛그린국가산단 및 진곡산단과 연계하고 연관 산업들을 융합해 완벽한 미래차 산업 밸류체인을 형성하는 등 미래차 관련 기업과 인프라가 집적화된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확장해 나간다.

이어 지역 부품기업들이 미래차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미래차 핵심기술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

인공지능 기반 센서기술을 고도화하고 미래차 부품인증센터를 구축한다.

초연결 모빌리티 서비스산업 육성, 자율주행 순환도로 구축 등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미래차 기술개발지원센터 및 디지털 기반 상용화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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