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도서관·사랑방 등 갖춰···화곡6동 주민센터 신청사 완공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7-28 14: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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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지난 29일, 화곡6동 주민센터를 신청사(공항대로46길 105)로 이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청사는 화곡6동 신혼희망타운 아파트 건립사업의 공공시설 기부채납 방식으로 연면적 3625.42㎡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주민 편의성을 강화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지하 1, 2층에 주차장 24면을 조성해 주차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1층에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원실을 마련, 주민들이 편리하게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2층에는 휴식과 소통을 위한 작은도서관이 조성됐고 3층에는 대강당, 회의실, 4층에는 프로그램실, 무용실, 주민사랑방, 동대본부가 위치했다. 5층에는 체력단련실, 탈의실을 조성해 주민들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구는 더 크고 넓어진 신청사를 통해 질 높은 행정서비스와 다양한 교육, 문화 행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쾌적한 시설에서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화곡6동 신청사 이전을 추진했다”라며 “새로운 청사, 더 넓은 공간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 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만5880여명, 1만2360여가구의 민원 업무와 복지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화곡6동 주민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오는 31일 오전 10시에 개최한다.
개청식은 진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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