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올해 교육자원봉사 1010명·504개교 참여··· 성과 공유

임종인 기자 / lim@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2-20 00: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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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인력풀 확충등 추진
▲ 최근 열린 2022년 교육기부 자문위원회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2022년 교육기부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교육자원봉사 활동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기부 자문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 교육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7조에 의거, 내·외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교육자원봉사 및 교육기부 확산을 위해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2년 교육자원봉사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3년 운영 계획과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해 담당자와 자문위원 간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2022년 사업성과로는 ▲자원봉사자 및 참여 학교 수 확대(지난 9월 기준 자원봉사자 1010명, 504교 참여)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과 봉사 영역 확대 ▲자원봉사 동아리 운영 ▲교육자원봉사센터 환경개선 사업 등을 추진했다.

오는 2023년 교육자원봉사는 ▲교육자원봉사 현장 지원 강화 ▲교육자원봉사센터 내실화의 2대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자원봉사자 인력풀 확충과 전문성 강화 ▲현장 수요를 반영한 봉사동아리 운영 활성화 ▲센터 공간을 활용한 교육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위원회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교육자원봉사 활성화로 학교 밖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기여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윤성희 학부모시민협력과장은 “교육자원봉사와 교육기부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계부서,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경험을 다양화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자원봉사 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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