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토양환경 보전을 위해 ‘2023년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다.
토양오염실태조사는 전국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는 자치구와 함께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오염여부를 확인하고 오염지역 정화를 추진한다.
올해 환경부가 발표한 토양오염실태조사 중점조사지역은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관련지역, 어린이 놀이시설 지역 등으로 이들 지역이 전체 조사지역의 20% 이상 배정되도록 되어있다. 광주시와 자치구는 지난 2월 조사지점을 16개 지역, 100곳으로 확정했다.
또 보건환경연구원은 자치구와 함께 3월부터 시료를 채취하고 중금속·휘발성유기물질 등 총 23개 항목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는 10월 해당 자치구에 통보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원광석·고철 등의 보관·사용지역 등 4개 지역에서 불소·아연·납이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오염토양에 대한 정화 조치명령이 내려져 토양정밀조사 등 복원작업이 추진되고 있다.
서광엽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토양오염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복구에도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며 “토양오염실태조사를 통해 오염을 예방하고 조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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