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올바른 재활용 배출문화 확산

박준우 / pjw1268@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2-14 14: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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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동아리 재정비·육성
자원순환시설 견학·간담회도
▲ 지난해 자원순환동아리가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관악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올바른 재활용 배출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순환동아리를 재정비 및 육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2022년 9월 구성된 자원순환동아리는 현재까지 재활용 관련 사업과 홍보를 통해 주민 스스로 재활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투명 페트병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 해주는 '투명 페트병 유가 보상제'를 통해 약 30만개(12톤)의 투명 페트병을 회수하는 등 8000여명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낸 바 있다.

올해에는 자원순환 시설 견학을 비롯해 전문강사 교육, 간담회를 통해 동아리 역량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투명페트병 유가 보상제, 재활용품 전용봉투 사용 홍보 캠페인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17일까지 신규 회원 모집을 통해 자원순환동아리를 재정비한다.

동아리는 각 동별 15명 이내로 구성되며, 재활용 및 자원순환 등에 관심이 많은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거주지의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자원순환동아리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주민들이 체감하는 폐기물 감량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재활용 분리배출 등 다양한 사업으로 자원순환도시 관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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