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마을버스업체 2곳 ‘교통안전 우수사업자’ 선정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1-02 17: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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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교통안전 우수사업자' 지정서 전수식에서 이성헌 구청장(왼쪽 세 번째)이 지정서 전달 후 충정운수 정재효 대표, 홍제교통 고평내 대표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대문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역내 마을버스 업체인 충정운수와 홍제교통이 최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선정한 '2022년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전국 7500여개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지정 요건과 교통안전 실태조사 결과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16개 업체를 선정했다.

충정운수는 서대문02번, 홍제교통은 서대문09번과 서대문10번 마을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충정운수는 이번 평가에서 '업종 전국 1위'에 올랐다.

이들 업체에는 450만원 상당의 교통안전개선 지원 물품, 교통안전 우수사업자 지정서와 스티커, 모범운전자 포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지난 12월29일 구청장실에서 열린 '우수 사업자 지정서 전수식'에서 충정운수 정재효 대표와 홍제교통 고평내 대표는 "구청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이뤄낸 성과로 생각하며 자긍심을 갖고 시민 안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성헌 구청장은 "전국을 대표하는 교통안전 우수사업자에 지역내 업체가 2곳이나 선정돼 지역의 명예를 크게 빛낸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을버스 운영의 모범 지자체가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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