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숭인1동, 숭인교회 「이웃사랑 나눔운동」 전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7-24 17: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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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종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 숭인1동이 숭인교회와 함께 골목상권 살리기와 취약계층 지원 두 토끼를 잡는 「이웃사랑 나눔운동」을 전개한다.

 

본 사업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경제 위기로 신음하는 소상공인을 돕고 저소득 주민의 경제활동을 뒷받침하려는 취지를 담았다. 이에 취약계층에게 해당 업소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10만 원씩 지급, 소비활동을 촉진하고자 한다.

앞서 숭인교회는 동묘역~창신역 일대 업소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식당, 정육점, 약국 등 14곳을 선정했다. 동주민센터 또한 수혜 대상으로 중증 질환자, 기초생활수급자를 포함한 저소득 주민 30가구를 정했다.

문맹훈 숭인1동장은 “고물가, 경기침체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렇듯 의미 있는 활동을 꾸준히 펼치는 숭인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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