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조원·신림동등 수해폐기물 99% 이상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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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준희 구청장이 신사동 침수주택 복구 현장에서 수해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관악구청)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수해폐기물 처리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8일 구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으며, 그 결과 신사·조원동 등 구 전지역에서 침수피해가 속출하면서 배출된 폐기물의 양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이에 구는 즉시 비상대책을 마련해 수해폐기물 집중수거에 돌입했다.
먼저 환경공무관과 군병력,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4840명의 가용인력을 총 동원함과 동시에 트럭과 포크레인 등 중장비를 민간에서 임차했다.
신사·조원·은천·신림·미성·삼성동 등에서 폐기물을 집중 수거한 결과 지난 22일 기준 3906톤에 이르는 폐기물이 한 데 모아졌다.
이후 구는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 지하 침수 가구의 미배출된 토사 등 추가 폐기물 수거를 진행했고, 더불어 물청소도 실시했다.
특히 박준희 구청장은 신사·조원동 침수 주택 현장을 방문해 폐기물 처리와 함께 침수 가구 및 가전 정리 등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박 구청장은 “지역 주민에게 2차 피해를 줄 수 있는 수해폐기물을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구민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하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특히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주신 서울시 및 자치구 직원, 군 장병, 경찰, 자원봉사자 등 모든 분들이 큰 힘이 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구는 단기간 집중수거 작업을 통해 배출된 수해폐기물을 99% 이상 수거했으며, 향후 추가 배출되는 소규모 폐기물도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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