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첫 서비스
공무원들이 구석구석 촬영
통행불가지역 정보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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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행불편지역 360°VR 서비스 제공 화면. (사진제공=용산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360°VR 안심로드뷰 안내시스템'을 구축하고, 서울시 최초로 대시민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360°VR 안심로드뷰는 차량 통행을 할 수 없거나 막다른 길, 계단 도로 등 통행 불편지역에 대한 현장 정보를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네이버지도나 카카오맵 등에서 큰 도로 위주로 로드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구는 로드뷰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스템 구축을 위해 구는 올 초 시스템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2월부터 7월까지 지역내 통행불편지역에 대한 상세 조사를 마쳤다.
전체 500여곳 중 차량통행불가 44곳, 계단도로 71곳, 막다른 도로 57곳 등 172곳에 대해 360°VR을 촬영,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으며, 나머지 공간도 지속적으로 촬영해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공무원들이 직접 용산구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촬영했다"면서 "시민들이 계단이나 차량 미진입 도로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소방재난본부 자체시스템과 연계해 위기상황 시 현장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같이 구축된 서비스는 현재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과 연계해 구청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 내 배너를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연결된다.
아울러 구는 향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360°VR DB를 공유해 네이버지도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골목이 많은 우리 구 특성상 구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해 안심로드뷰를 구축했다"면서 "앞으로도 일상의 소소한 것 하나까지도 구민을 먼저 생각하며 ‘스마트 안전도시 용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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