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 양재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2022년 자치회관 특화사업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생태체험 프로그램 ‘엄빠와 함께하는 자연아 놀자’를 추진했다.
2일 구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양재1동 지역내의 자연경관 명소인 우면산, 양재천 일원에서 지역내 15가족 4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 것으로, 어린이 숲체험 및 생태교육·가족이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화창한 가을날씨 속에 숲속 보물찾기, 곤충 체험, AR 생태체험 등 다양한 생태교육 프로그램 및 놀이활동을 체험했으며, 부모들 또한 자녀와 함께 프로그램 전 과정에 함께 참여하며 가족의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보냈다.
윤영근 양재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2019년 최초 개최 후 3년 만에 다시 개최하게 된 본 특화사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주민자치위원회 및 동과 협의하여 양재1동 이웃 주민의 행복과 화합을 위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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