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회 온라인 멘토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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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 찐 진로설계’ 포스터. (사진제공=서대문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대학생의 입시 경험과 노하우, 공부 방법 등을 지역내 청소년들과 공유하는 온라인(음성) 멘토링 프로그램 '서대문 찐 진로설계'를 오는 12월 중순까지 운영한다.
구는 학생 개개인의 입시와 진로를 위한 맞춤형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1대1 음성 상담 플랫폼 '오디바이스'와 협력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은 지역내 거주하는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1인 기준 한 번에 30분씩 최대 3회의 멘토링을 무료로 지원한다.
멘티(피상담자)는 오디바이스가 대학 재학 여부, 커뮤니케이션 스킬, 진학 상담 역량 등을 살펴 검증한 60여명 가운데 소속 대학과 전공, 입시 전형 등을 살펴 자신의 멘토를 선택하거나 또는 추천받을 수 있다.
멘토링은 비대면 음성 대화로 이뤄지며, 멘티가 상담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정하고 질문 내용도 미리 제출할 수 있다.
1회 멘토링 후에는 만족도에 따라 기존 멘토와 계속 상담하거나 아니면 다른 멘토를 선택할 수도 있다.
아울러 멘토링 대상 인원은 중학교 3학년생 10명, 고등학교 1∼3학년생 45명 등 모두 55명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 찐 진로설계와 같이 학생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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