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아동권리 당사자 모니터링단 꾸려

박병상 기자 / pb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9-05 14: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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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위원 13명 참가
서울·경기등 10개권역 활동
[구미=박병상 기자] 경북 구미시가 지난 3일 오후 1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에서 구미시 아동참여위원, 한국아동단체협의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구미시 아동인권 당사자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했다.


모니터링단 사업은 한국아동단체협의회가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위탁받아 서울, 경기, 경북 등 10개 권역에서 실시하며, 경북에서는 시가 유일하게 아동참여위원 13명이 참가해 활동하게 된다.

모니터링단은 아동 당사자 관점에서 주변의 아동권리 실태를 조사하고 자신의 의견을 제안하는 등 아동인권 증진을 위해 2개월간 활동한 후 11월경 전국 단위 보고대회에 참여하며, 보고 결과와 의견은 관련 부서 검토 과정을 거쳐 시 아동정책과 사업계획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인권 당사자 모니터링단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데 감사를 전하며, 시에서도 아동인권 증진에 더욱 힘써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과 함께 아동이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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