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구가 지원하는 이번 아동문화제를 통해 아이들의 자존감 향상과 더불어 1년간의 성과를 되돌아 본다.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지역내 아동센터 21곳을 이용하고 있는 약 480명의 아이들이 참여하며, 통기타 및 바이올린 연주, 사물놀이, 현악 이중주, 난타, 합창 등을 선보인다.
아울러 통합미술, 클레이, 도자기, 3D작품, 키링, 냅킨아트 등 아이들이 1년 동안 만든 작품도 전시된다.
23일 개최되는 이번 아동문화제는 누구나 1년간 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아동문화제는 아이들의 보호와 교육, 돌봄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이 얼마나 잘 성장했는지 볼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또 아이들의 재능까지 잘 꽃피울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아동문화제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만족도가 높아짐과 동시에 돌봄기관 홍보효과로 인한 마을돌봄 사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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