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내년 2월까지 ‘마이Job웨이’ 상시운영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9-26 15: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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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플랫폼서 진로 설계·직업체험
진로검사관·학과탐색관·직업탐색관등 선보여
▲ 제9회 드림JOB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강서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도와줄 직업 체험 교육 '제9회 온라인 드림Job ‘마이Job웨이!'가 오는 2023년 2월 말까지 상시 운영된다고 밝혔다.


구와 서울시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강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과 향후 진로 설계 기회를 제공, 미래사회 주인공으로의 성장을 돕는다.

참가 대상자는 지역내 22개 중학교 1학년 3500여명의 학생들과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내 초·중·고 학생들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발전을 거듭하는 드림잡 페스티벌은 지난해 9000여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해 상시 운영되는 온라인 체험관은 ▲진로검사관 ▲학과탐색관 ▲직업탐색관 ▲항공직업탐색관 ▲진로비전관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진로검사관'은 필수 체험코스로 '나를 찾는' 시간이다.

초·중·고 학교급별로 온라인 다중 지능검사를 할 수 있으며, 검사 후 강점지능 결과를 토대로 자신의 특성에 맞는 학습법을 배울 수 있다.

나를 키우는 '진로탐색관'은 '학과탐색관', '직업탐색관', '항공직업탐색관'으로 구성됐다.

강점지능별 관련 학과에 대한 정보 탐색이 가능하며, 구 특화 분야인 항공 관련 직업 등 다양한 직업 정보와 유망 직업인들의 인터뷰 영상을 제공한다.

아울러 마지막 단계로 나를 이루는 공간인 '진로비전관'에서는 미래의 내가 이룰 꿈을 상상하며 진로비전 선언문 작성을 한다. 또 진로탐색 활동지를 작성하며 자신의 진로와 꿈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다.

행사 참여에 대한 사항은 온라인 드림Job '마이Job웨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체험을 완료하면 이수증을 발급받고 진로체험 시간을 인정받는다.

구 관계자는 "드림Job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고 꿈과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OX퀴즈, 보물찾기 등 흥미를 주는 이벤트도 마련한 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새로운 직업세계를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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