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2025 민관협치 사업’ 발굴을 위해 총 4회에 걸쳐 소공론장을 열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소공론장은 지난달 열린 대공론장에서 선정된 의제와 공모, 구로1번가 등으로 접수된 의제를 구체화ㆍ 사업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소관 위원회 회의를 거쳐 4개 분야 16개 의제를 선정하고, 소공론장을 4회차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1∼2회차는 지난 3일 구청 강당에서 안전과 보육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3회차는 오는 13일 구로아트밸리 소강당에서 환경 조성과 환경에 관해, 4회차는 14일 동일 장소에서 구정과 주민 생활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3∼4회차에 참여할 주민은 각 회차별 개최일 이틀 전까지 구청 기획예산과에 전화하거나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소공론장에서 사업이 구체화 되면 소관 위원회, 사업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2025년도에 추진할 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문헌일 구청장은 “함께 지역문제를 찾고 생각을 모으면 더 살기 좋은 구로가 될 것”이라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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