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올해 7개교에 ‘IoT 미래교실’

박준우 / pjw1268@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1-31 14: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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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7억 들여 구축사업 추진
3D 프린터·전자칠판등 지원
▲ 신도림초등학교 IoT 미래교실에서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구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미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IoT 미래교실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학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7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총 7개교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위해서는 지원 학교에유휴공간(150㎡, 1실)과 함께 수업 진행 및 운영이 가능한 전담교사가 재직 중이어야 한다.

해당 사업에 지원을 원하는 학교는 구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공간 및 IT 관련 인프라 구축 정도, 사업추진 의지,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3월 참여학교를 선정하고, 2학기 시작 전 구축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에 선정되면 3D 프린터, 전자칠판, 드론, VR, 터치 텔레비전, 로봇, 태블릿PC 등 기자재 구입비와 교실 리모델링 비용 등을 지원받는다.

구 관계자는 “‘IoT 미래교실 구축 지원사업’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구로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유연하고 창의적인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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