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유치원 찾아가는 ‘기후변화 대응 교육’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5-02 16: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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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영등포구는 5~10월 지역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환경 가치관 정립을 위한 ‘찾아가는 기후변화 대응력 증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환경 분야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이론과 체험 학습을 진행한다.

이론 수업은 ▲기후변화의 원인 ▲미세먼지주의보 대처요령 ▲자연보호 방법 및 필요성 등으로 진행된다. 이론 수업 후에는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탈취제 만들기 ▲나만의 공기정화 나무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통해 교육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구는 안전한 수업환경을 위해 공간별 사전·사후 소독과 주기적 환기를 실시하고, 참여 원생과 강사 모두 마스크 의무 착용, 발열 및 호흡기 증상 확인, 손소독제 사용 등 개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수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 감수성을 키우고 일상 속 녹색생활 실천가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환경의식을 고취하고 생활 속 환경보호 운동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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