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청소년어울림마당 핼러윈축제 22일 개최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0-19 16: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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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Bomb' 운영
다양한 동아리 체험부스 설치
꼴뚜기 게임등 이벤트도 다채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오는 22일 오후 4시 시립금천청소년센터에서 금천청소년어울림마당 핼러윈 축제 ‘오싹한 Bomb’을 개최한다.


구가 주최하고 시립금천청소년센터에서 주관하는 ‘금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지역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로, 청소년기획단이 직접 전과정을 준비하고 추진한다.

청소년 또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체험은 무료다. 또한 모니터링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면서 축제를 즐길 청소년은 20일까지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오싹한 Bomb’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 동아리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할로윈 분장 청소년 선발,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꼴뚜기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꼴뚜기 게임’에서는 단체 줄다리기와 색깔판 뒤집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체험 부스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보드게임 체험 ▲할로윈 아이싱 쿠키 만들기 ▲할로윈 양초&비누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또한 할로윈 존에서는 ▲할로윈 휴카페 ▲할로윈 포토존 ▲청소년 전용공간 아지트 ‘위트’ ▲다양한 실시간 이벤트 ▲방 탈출 게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특히 청소년센터 지하 1층을 ‘귀신의 집’으로 꾸며, 청소년들이 직접 할로윈을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다음 축제로는 오는 11월19일 구청 광장에서 폐막식 및 연말 파티가 개최될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모든 과정을 준비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이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의 문화생활 욕구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지역문화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아동청소년과 또는 시립금천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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