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오는 6~7일 양일간 선유도역 일대에 위치한 선유로운 상권에서 ‘선유로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상권 내 소상공인들 중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축제 기획단’이 축제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두 참여해 선유로운 상권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상반기 ‘봄날의 놀’과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가을의 놀’을 주제로 6일 오후 4~9시, 7일 오전 11시~오후 9시 개최되며, 가을의 낭만을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먼저 ‘선유 마켓존’에서는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지역내 어린이 또는 청소년들이 직접 판매자로 참여해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선유 체험존’에서는 쿠킹, 액세서리 등 다양한 공방 클래스를 체험해볼 수 있으며, ‘선유 뮤직존’에는 뮤지컬, 하모니카 연주 등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있다.
이외에도 ▲신선의 얼굴을 그려 하늘에 띄우는 선유로운 풍선 체험 ▲선유로운 상권 캐릭터(선이,로이,운이) 모양의 솜사탕 체험 ▲남녀노소 참여 가능한 전통놀이 체험 ▲우리들의 추억을 담는 포토존 등이 준비돼있다.
또한 구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팔로우 이벤트, 앵커스토어 스탬프 이벤트, 경품&선유페이 이벤트, 선유로운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들도 준비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지역경제과 또는 ‘선유로운’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구민들과 소상공인이 함께 만드는 이번 축제는 선유로운 상권의 성장과 발전의 중요한 발걸음으로, 구민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상권 활성화와 지역 경제의 동반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