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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구 관계자로부터 실내공기질 관리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강북구청)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실시 중이던 실내공기질 관리교육을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기존의 교육은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라 연면적 430㎡ 이상 어린이집을 대상으로만 실시했지만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지역내 모든 어린이집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교육대상 어린이집은 총 27곳에서 128곳으로 늘었으며, 교육은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진행된.
교육은 어린이집에서 희망하는 시간대에 구 관계자가 직접 방문해 ▲실내공기질 관리의 중요성 ▲오염 물질의 특징 및 관리 요령 ▲이산화탄소 측정기를 활용한 환기 필요성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실내공기질 관리법상 교육 대상인 어린이집 대표자 외에도 보육교사르 대상으로도 교육이 진행되기 때문에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구의 설명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어린이집은 영유아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 특히 실내 공기질 관리에 신경을 써야하는 곳”이라며 “부모님들은 믿고 맡길 수 있는, 우리 아이들은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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