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자원순화문화를 선도하는 ‘자원순환리더’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자원순환리더는 ▲1회용품 대상사업소 현장 모니터링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주민 컨설팅 ▲재활용 사업에 대한 SNS 홍보 등 자원선순환 실천을 위한 활동을 수행한다.

모집 대상은 환경 또는 재활용 분야에 관심 있는 18세 이상의 구민으로, 1차 서류 심사를 진행하고 최종 대상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담당자 전자우편 또는 구청 자원순환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원순환리더에 선발된 구민은 14개 동별 2인 1조로 구성돼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월 2회 활동하며, 1회 활동 시 5만원이 지급된다.

구는 이번 자원순환리더 운영으로 지역내 올바른 자원선순환 문화가 자리 잡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자원순환리더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며, 관련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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