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건강검진 연계 활성화 사업은 장애인 의료 접근성 향상과 예방의료 서비스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뛰는 구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날 중증장애인 9명이 인천의료원에서 장애인 친화 건강검진 보조 서비스 등 지원을 받아 검사를 진행했다.
이동제약이 많은 장애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보건소는 장애 특화 차량을 동원해 의료기관까지 이동을 제공했으며,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 시스템 구축을 통해 건강검진 예약 및 사전접수를 지원했다.
또한 대상자들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동행 도우미 서비스를 지원받아 안전하고 편리하게 검진을 받았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장애인 건강검진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의료 사각지대에 대한 보건 의료 서비스 지원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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