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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깍지 제거 작업을 하고 있는 콩재배 농업인들 / 자료사진 = 해남군 제공 |
콩을 정선하고 선별하는 기능을 동시에 갖춘 ‘콩 일관정선’기계는 지난해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에 3대가 들어선 이래 올해는 북부농기계임대사업소에 2대를 추가해 총 5대가 운영되고 있다.
군은 농가 셀프작업장을 운영해 농가가 원하는 시간대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 본소에서만 98농가에서 약 93톤의 콩을 선별해 석 달 넘는 기간 동안 쉴 틈 없이 기계가 돌아갔다.
올해 도입한 기계는 콩을 4단계로 정선하고, 선별까지 가능해 더욱 인기가 높아졌다. 군은 일반용 2대와 톤백 용 1대를 추가 설치해 소규모 농가부터 대규모 농가까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최근 논 콩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어 군은 추가 기계 구입 및 넓은 작업 면적 확보 등에도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콩 일관정선 셀프작업장처럼 다수의 농업인이 편리하고 효율적인 농·작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농가 수요 맞춤 임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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