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학부모등 참가자 오는 26일까지 선착순 모집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8월2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주민참여 1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탁토론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영역인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총 6개 영역별로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12월 실시했던 아동친화도조사 결과 영역별 개선이 필요한 항목에 대해서는 ‘경험+해결방안’의 형식으로 의제를 도출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오는 2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상자는 구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거나 구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 아동(70명), 보호자 및 아동시설 관계자(30명) 총 100명이다.
참가를 원하는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bisu13@geumcheon.go.kr), 팩스 또는 구청 아동청년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원탁토론회 최종 선발자 결과는 오는 27일에 개별 통보된다.
이날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은 구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구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수립과 전략사업 선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원탁토론회에서 제안된 사항들을 정책에 반영해 금천구가 아동친화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참여 원탁토론회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아동청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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