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도곡1동, 민화그리기 원데이클래스 성료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8-13 16:30:3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도곡1동이 최근 한국민화협회에서 이사직을 맡고 있는 이원아 작가의 ‘민화(民畵) 그리기’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민화 그리기’는 이 작가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것으로, 사전접수를 통해 선정된 13명의 참여자가 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민화에 대한 이해 및 기본 바탕 그리기 등 이론 교육과 그리기 실습 등을 진행했다.

김은주 도곡1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능기부를 통해 주민과 함께 해준 이원아 작가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곡1동은 민간과 적극 협력해 다양한 ESG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구민이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작가는 2022년 제15회 대한민국 민화 공모대전에서 월간 민화상을 수상했으며, 오방색을 활용한 다채로운 색감을 선보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작가는 지난해 8월에도 재능기부를 통해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한 바 있으며, 민화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자 도곡1동 주민센터에 호작도(虎鵲圖)를 기탁했다. 해당 작품은 현재 주민센터 1층에서 볼 수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